• 3분연구소
  • 아이라이크스폰서애드

뉴스 홈 > 사회

  • 확대
  • 축소

[TF 경정] 온라인 경주에 대한 A to Z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온라인 경정 경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온라인 경정 경주의 스타트 모습.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순위 다툼 치열 및 플라잉으로 인한 배당금 변화 없어 인기

[더팩트 | 신지훈 기자] 오늘은 '온라인 경정 경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순위 다툼의 박진감을 배가 시키고 플라잉(F·사전출발위반)으로 인한 배당금 변화의 아쉬움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2016년 36회차(10월 5일)부터 온라인 경주를 시행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온라인 경주는 선수와 고객 모두 만족할 경주 운영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선수는 플라잉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이 없어 최상의 경주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고객은 플라잉에 의한 환급금이 없는 방식이라 원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남녀선수 통틀어 첫 우승자는 김국흠(1기·49세·B1) 선수다. 2016년 36회 1일차(10월 5일) 1경주 3코스에 출전해 가장 빠른 피트력(출발 반응속도)을 보이며 과감한 휘감기 전개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선수는 손지영(6기·35세·B1) 선수가 첫 우승자다. 2016년 38회 2일차(10월 20일) 2경주 2코스에 출전해 코스 이점과 함께 피트 집중력을 활용한 휘감기로 여자선수 최초의 온라인 경주 우승자가 됐다.

그럼 온라인 경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분석에 들어가 보자.

◆2016 시즌

2016 시즌 온라인 경주 기록.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첫 해인 2016년에는 총 48회의 온라인 경주가 시행됐다.

그 결과 쌍승 10.6배, 복승 5.45배, 삼복승 8.73배의 평균 배당을 기록했다.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경정 특성상 코스 이점이 있는 인코스 출전 선수들이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다.

◆2017 시즌

2017 시즌 온라인 경주 기록.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2017 시즌은 첫해보다 많은 총 292경주를 시행했는데 시즌 중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 41회차까지 회 차별 총 8경주를 시행하던 것을 42회차부터 총 12경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쌍승 12.6배, 복승 7.17배, 삼복승 10.2배의 평균 배당을 형성했다. 직전 년도와 마찬가지로 인코스 입상이 많았다. 하지만 아웃코스에서 2, 3착 입상 횟수가 직전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은 피트력도 중요하지만 전개력까지 받쳐줘야 순위권 진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기록이라 할 수 있겠다.

◆2018 시즌

2018 시즌 온라인 경주 기록.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2018 시즌은 갑작스러운 기습 한파로 인해 많은 경주를 진행하지 못했다. 또한 신형 모터 교체로 정확한 데이터라고 할 수 없겠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터가 2018년형 모터인 만큼 14회 차(4월 4일)부터 정리를 해보겠다.

2018 시즌도 여전히 인코스가 경주를 주도했다. 아웃코스 선수들의 3착 이내 입상도 꾸준한 모습이라 삼복승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2019 시즌

2019 시즌 온라인 경주 기록.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37회차를 지난 시점에서 지난 시즌과 다르게 2, 3코스가 경주를 주도해 나가는 결과를 보이는 중이다. 중, 고배당도 상당수 나오고 있으며 4코스의 3착 이내 입상도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코스 선수의 경주력도 충분히 살필 필요가 있어보인다. 온라인 경주 시행 4년차를 맞다보니 출전 선수들이 평준화된 피트 집중력을 보여주며 플라잉 경주와 같은 1턴에서의 전개력 싸움도 상당히 치열해 모터 기력만 믿고 주권을 공략한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서범 경정고수 경주분석 전문위원은 "온라인 경주 특성상 체중에 이점이 있는 여자선수들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나 남자선수도 피트력이 좋은 선수들이 상당수 있어 해당 경주에서의 모터 기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한다"며 "사전 연습을 통해 선수들의 피트력과 모터 기력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플라잉 경주보다는 안정적인 베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amja@tf.co.kr

주요 뉴스

    3분 연구소